원장칼럼

등하불명(燈下不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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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공
작성일19-08-26 12:59 조회1,0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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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불명(燈下不明)


"등잔 밑이 어둡다" 했습니다.

좋은 것, 내가 원하는 것이 지척에 있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고 비로소 깨닫는 일이 의외로 많습니다.

공부가 좀 된다 싶으면 대치동으로 보내 경쟁을 시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대치동이 답이 아니고 내 아이가 답입니다.

대치동을 가도 될 학생은 되고, 대치동을 안 가도 될 학생은 됩니다. 좋은 선생님 좋은 학원은 주변에도 아주 많습니다. 다만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대치동으로 보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가까운 곳에 좋은 선생님을 두고 먼 곳까지 갑니다.


대치동에서 소문난 학원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학생은 나보다 더 잘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들과 경쟁하면서 자극도 받고 동기부여도 되지만 대치동을 가서 중. 하위권에 맹도는 학생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습니다.


일이든 공부든 성과를 내고 성장하는 사람을 보면 늘 자신감이 있습니다. 동네에서 1등 하는 아이를 대치동 가서 바닥 깔아주는 아이로 만들지 마세요. 각 단원의 마지막 '심화 학습'은 누구도 대신해주지 못합니다. 배운 내용에 자기의 생각을 더하는 학생만이 사고력이 신장됩니다.


어려운 문제를 잘 풀어주는 선생님을 찾느라 시간과 비용을 길거리에 버리지 마세요. 기본이 탄탄하게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심화 학습은 스스로 할 수 있고, 해야 합니다. 칭찬과 격려로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게 하고 심화 학습에 도전하도록 응원하고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참다운 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수학페이지 학원은 하늘교육 간판을 내리고 환골탈태 하는 심정으로 학습법을 바꾸고 시스템을 만들고 대치동에서 검증된 좋은 선생님을 영입하여 강남. 서초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는 초. 중 맞춤학습 전문학원으로 거듭났습니다. 가을학기(9. 10. 11월) 개강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수학페이지가 답입니다.

남진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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